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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은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 인근 매리엇 프리몬트 호텔에서 지난 11월 3일 업무를 시작한 북가주 론 센터겸 SBA 대출사무소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북가주 론 센터는 한미은행 샌프란시스코 지점과 실리콘밸리 지점의 중간에 위치한 프리몬트에 자리잡고 상업 부동산 담보대출과 SBA론, 해외 무역 금융 등 다양한 대출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조만선 북가주본부장이 이끌고 있는 대출사무소에서는 6명의 직원이 대출과 관련한 모든 것을 상담부터 클로징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BA LPO 매니저로 피터 신씨를 새로 영입, SBA 론도 본격적으로 넓히기 시작했다.미국내 7개주에 49개 지점을 가진 한미은행은 이로써 5개의 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 행사에는 한미은행 금종국 행장과 바니 리 수석부행장(전무)을 비롯,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이정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몬트레이 한인회장 등 이 지역 한인 단체장과 Jeevan Zutshi, Sikh Guardwara 을 포함한 인도계 단체장 및 인도계 미디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금 행장은 “북가주 지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기존 두개의 지점에 추가로 이번에 대출사무소를 열어 지역 고객들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 인수를 통해 얻은 타인종 마케팅에 관한 노하우를 가지고 한인은 물론, 인도계 등 타인종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