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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지역에서 새해들어 첫번째 은행간 인수합병이 성사됐다.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기반을 두고 있는 플라자뱅크는 LA 엘세군도에 있는 뱅크오브 맨해튼을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맨해튼 뱅크의 주주들은 주당 $5.59씩 현금,또는 플라자뱅크의 주식 1.2주씩을 받는 옵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감한하면 맨해튼 뱅크의 380만주에 해당하는 주당 현금으로 계산하면 그 가치는 2100만달러에 달한다. 플라자뱅크는 이번 인수로 자산규모가 10억달러에 달하게 된다.
플라자 뱅크는 5억2500만달러의 자산규모로 어바인과 라스베가스에 2개의지점을 두고 프라이빗 뱅크 방식으로 영업해왔으며 맨해튼 뱅크는 자산 4억9600만달러에 6개의 지점을 갖추고 커뮤니티 비즈니스 뱅크로 영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