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박진표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가 개봉 둘째 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오늘의 연애’는 개봉 첫날 13만37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로맨스영화 ‘건축학개론’(누적 411만, 오프닝 6만6580명), ‘내 아내의 모든 것’(누적 459만, 오프닝 8만7798명), ‘나의 사랑 나의 신부’(누적 213만, 오프닝 8만8406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뛰어넘은 바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제작 팝콘필름)는 15일 15만320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4649명이다.
이는 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천만영화 ‘국제시장’을 제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아울러 ‘오늘의 연애’는 같은 날 개봉한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등 쟁쟁한 경쟁작을 넘어선 것으로 향후 흥행세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오늘의 연애’는 개봉 첫날 13만37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로맨스영화 ‘건축학개론’(누적 411만, 오프닝 6만6580명), ‘내 아내의 모든 것’(누적 459만, 오프닝 8만7798명), ‘나의 사랑 나의 신부’(누적 213만, 오프닝 8만8406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뛰어넘은 바 있다.
‘오늘의 연애’는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는 오늘날의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스크린에 처음으로 도전한 이승기와 충무로 블루칩 문채원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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