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뮤지션 에니악, 미니앨범 ‘밤의 멜로디’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렉트로닉 뮤지션 에니악이 4년 만의 신보인 미니앨범 ‘밤의 멜로디’를 1일 발매한다.

에니악은 지난 2009년 미니앨범 ‘L♡VE’로 데뷔해 일렉트로닉에 팝의 감성을 더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앨범에는 ‘너를 기억해’ ‘그날 밤’ ‘괜찮지 않을까’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네가 여자친구라서’ ‘밤의 멜로디’ 등 6곡이 담겨 있다. 기타리스트 허석, 베이시스트 최훈이 세션 연주자로 참여했다.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아래’, 에이오이에(AOA)의 ‘짧은 치마’를 믹스한 엔지니어 김석민이 공동 프로듀서이자 믹싱과 마스터링 엔지니어를 맡았다.


에니악은 “혼자 밤거리를 거닐며 함께 하기 좋은 음악들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리움과 아련함을 가득 품은 밤의 이미지들을 ‘일렉트로닉 감성을 지닌 아날로그 음악’이라는 주제 하에 만들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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