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화장’의 임권택 감독이 배우 김규리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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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임권택 감독과 ‘하류인생’ 이후 ‘화장’으로 재회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동시에,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권택 감독은 “‘김규리라는 배우가 이토록 예뻤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껏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규리는 “추은주는 예쁠 수 밖에 없는 여자다. 아름다워야 하고, 환상 속의 아련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며, “특히 임권택 감독님께서 추은주를 더욱 아름답게 그려내실 것이라 믿었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고, 최근엔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상영을 마쳤다.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ㆍ제공/제작 명필름)에서 오상무(안성기 분)의 마음을 흔드는 여인 ‘추은주’로 분했다. 오상무는 죽어가는 아내(김호정 분)의 곁을 지키면서도, 추은주를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며 번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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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임권택 감독과 ‘하류인생’ 이후 ‘화장’으로 재회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동시에,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권택 감독은 “‘김규리라는 배우가 이토록 예뻤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껏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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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추은주는 예쁠 수 밖에 없는 여자다. 아름다워야 하고, 환상 속의 아련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며, “특히 임권택 감독님께서 추은주를 더욱 아름답게 그려내실 것이라 믿었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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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고, 최근엔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상영을 마쳤다.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