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가 100만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의 연대기’는 지난 19일 전국 731개의 상영관에서 8만 29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이후 누적관객수는 103만 5051명이다.
‘악의 연대기’는 12년간 절치부심해 탄생시킨 탄탄한 시나리오와 ‘숨바꼭질’ 손현주의 만남으로 신뢰감을 더했다. 여기에 ‘끝까지 간다’ 제작진이 참여해 웰메이드 스릴러 탄생을 예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탄력을 받았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이다. 손현주를 비롯해 마동석, 박서준, 최다니엘 등이 호흡을 맞춘다.
한편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는 9만 200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만 9922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