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3′가 오는 7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인시디어스3′ 메인포스터는 캄캄한 방, 문틈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한줄기 빛과 그 사이로 보이는 주인공 퀸(스테파니 스콧)의 커다란 눈동자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인시디어스3′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불러온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한 소녀에 얽힌 비밀을 그려낸 호러 스릴러다.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끔찍한 공포의 서막을 그린 이번 작품은 램버트 가족이 머무르던 집에서 장소를 옮겨 새로운 집, 새로운 가족을 배경으로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공포의 실체와 그것에 숨겨진 비밀이 풀리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컨저링’, ‘인시디어스’,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을 연출한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그와 함께 전작 두 편의 각본을 담당한 리 워넬 메가폰을 잡았다. 제임스 완과 리 워넬은 2003년 단편 영화 ‘쏘우’의 감독과 각본가로 만나 ‘쏘우’를 7번째 시리즈까지 탄생시키며 승승장구한 이후, 2010년 ‘인시디어스’로 북미에서만 제작비 대비 36배 수익을 거두며 또 한 번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 유일무이한 호러 거장 콤비로 등극했다.
한편 ‘인시디어스3′는 7월 9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