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26일 오후 9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은 TV 작품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특히 김태호 PD와 나영석 PD, 두 사람중에는 누가 받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획과 연출 감각을 지니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가 자신의 예능 스타일을 만들어내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크게 성공하고 있다. 두 PD는 톱스타 못지 않은 ‘팬덤’도 지니고 있다.
TV 작품상은 드라마와 예능, 교양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예능 작품상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삼시세끼 어촌편’의 나영석 PD가 나란히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 외에도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의 임형택PD,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수민 PD도 뛰어난 감각을지닌 후보들이다.

특히 김태호 PD와 나영석 PD, 두 사람중에는 누가 받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획과 연출 감각을 지니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가 자신의 예능 스타일을 만들어내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크게 성공하고 있다. 두 PD는 톱스타 못지 않은 ‘팬덤’도 지니고 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10년간 이끌어오면서 여전히 대중의 큰사랑을 받고 있다. 나영석 PD는 시즌제 예능을 정착시키며 만재도에서 촬영된 ‘삼시세끼-어촌편’을 최고 인기 예능으로 만들어냈다.
두 사람 다 작품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고, 누가 받아도 대중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임을 전제하면서도,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무한도전‘보다 더 넓은 시청 연령대를 가지고 있는 ‘삼시세끼-어촌편’이 조금 더 유리함을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26일 오후 9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로 생방송된다. 네이버 TV캐스트 (http://tvcast.naver.com/isplus)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www.iqiyi.com)에서 중국 전역에 생중계 된다. 올해 MC는 신동엽, 김아중, 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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