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조업 생산, 25년만에 최대폭 감소
지난해 제조업 생산이 반도체 불황 영향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고금리·고물가 탓에 소매판매도 2년째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유지함에 따라 …
지난해 제조업 생산이 반도체 불황 영향으로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고금리·고물가 탓에 소매판매도 2년째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유지함에 따라 …
마을의 ‘광장’에 해당하는 공간. 울퉁불퉁하게 이어진 천장이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을 돕고 있다고 한다. 문혜현 기자 털모자와 마스크·목도리·장갑을 두른 2세 어린이들이 종종걸음으로 어린이집에 들어왔다. 잔디가 넓게 깔린 어린이집 주변 …
지난해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1조9000억원 감소한 344조1000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세수 감소는 지난해 반도체 생산이 2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기업 실적이 악화한데다 부동산 등 자산시장이 위축된 탓이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폭을 2조원 대까지 줄였다.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라 D램 사업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31일 확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조7800억원, 영업이익 2조8200억원을 기록했다고 …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 지난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제조업 생산이 25년 만에 최대폭으로 준것은 반도체 불황의 영향이 컸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불황의 터널’에서도 서서히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된다. 제조업 …
정부와 경제단체들이 정상 외교를 통해 창출된 경제 성과가 열매를 맺도록 지원하는 ‘세일즈 외교 지원단’이 31일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사진)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즈 …
앞으로는 1메가와트(㎿) 이하 신재생에너지 공용배전선로에 대한 추가 공사 비용이 들 경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인 고객이 부담하게 된다. 그동안에는 한국전력이 해당 공사비를 부담해왔다. 한전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 …
[Sh수협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은 고객접점 마케팅 현장의 최일선 영업사원”이라며 “2024년 한해,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작년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각각 …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적자 폭을 전 분기 대비 40% 이상 줄이며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4분기 D램 흑자 전환을 발판으로 올 1분기 낸드 등을 포함 메모리 전체 흑자 전환까지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HBM3 및 서버용 S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