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는 작년, 올핸 ‘숫자’가 중요…‘이익모멘텀’ 큰 반도체·조선·IT 주목” [리서치수장에게 듣는 2024증시⑥]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2024년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사실상 예정된 만큼 가치주와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저평가 상태에 놓인 성장주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한 해입니다.” 김영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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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의 습격… 영업·판매직 10년간 45만명 감소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지난 10년 간 영업·판매직 사원 40만명이 줄었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소비가 확대된데다 무인 계산대와 키오스크, 서빙 로봇 등이 근로자 자리를 빼앗은 탓이다. 29일 통계청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
韓 서비스수출, OECD 최장 감소·낙폭 2위…상품 회복세와 대비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전 세계적인 서비스 교역 활황에도 지난해 우리나라 서비스 수출이 전년보다 8%가량 줄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우리나라 서비스 수출은 2022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줄면서 …
장밋빛 사라진 전기차 시장…침체 속 경쟁 더 치열
테슬라,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경고…일부, 생산량·인력 감축 자동차 딜러들 “전기차 재고 쌓여있다”…백악관에 서한도 그동안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장밋빛 미래’를 그렸던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올해 들어서는 가라앉은 수요와 과열된 …
현대모비스, 연간 해외수주 사상 첫 12조 돌파…전동화 부품 수주 ‘껑충’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4에서 현대모비스의 고객사 전용 부스 모습 [현대모비스]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부품 수주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첫 연간 해외수주액 12조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29일 현대모비스는 …
아르마니, 한국 기업이었다면 팔렸다? 경영권에 기부까지 막는 ‘킬러 규제’ 뭐길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재단을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며 그룹의 독립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은 창업자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홈페이지]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지난 2016년 …
KAIST, 양자 시뮬레이터로 양자얽힘 관측 도전
최재윤 KAIST 물리학과 교수.[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고온 초전도물질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어떠한 물리적인 기작으로 초전도가 형성되는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광격자 양자 시뮬레이터는 최근 고온초전도체에서 관측된 반강자성을 …
김치가 中 ‘라이바차이’?…농심, 비난 여론에 결국 ‘삭제’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농심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 포장지에 김치를 중국어 ‘라바이차이’(辣白菜)로 표기했다가, 비난 여론에 삭제하기로 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김치라면과 김치사발면(용기면) 포장지에 …
삼성家도 못피한 韓상속세…“수출 경기 회복에도 큰 장애물”
이재용(사진 가운데) 삼성전자 회장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함께 최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한 모습. [삼성전자 제공] …
서울 ‘기후동행카드’ 첫날, 7만명 넘게 사용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지하철 역사 개찰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사용할 수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