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약초 이야기]흑메밀
40대 이후부터 사람의 혈관은 조금씩 막히기 시작한다. 40대를 전후하여 이미 혈관벽에는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고 점점 심혈관이나 뇌혈관이 막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급기야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이르게된다. 특히 술과 담배를 자주하고 주로 기름기 많은 …
40대 이후부터 사람의 혈관은 조금씩 막히기 시작한다. 40대를 전후하여 이미 혈관벽에는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고 점점 심혈관이나 뇌혈관이 막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급기야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이르게된다. 특히 술과 담배를 자주하고 주로 기름기 많은 …
연세가 있는 분들이라면 꼭 빼놓지않고 챙겨먹는 건강보조식품 중에 강황이 있다. Turmeric으로도 잘 알려진 이 약초는 사실 우리와 아주 친근한 음식의 재료중 하나인데 바로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 (curcumin)이다. 이 강황에는 놀라운 효능이 있어 나이드신 분들은 …
관동화 오늘은 관동화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 추운 겨울의 눈과 얼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꿋꿋이 이기고 살아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 관동화는 ‘겨울과 친한꽃’ 이란 의미가 들어 있다. 관동화(款冬花)에서 사용된 한자 정성 관(款)은 ‘친하다, …
봄의 전령으로 개나리와 진달래를 꼽는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산이나 들에 만발할 때 우리는 비로소 봄이 온 것을 실감한다. 이번 주는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개나리꽃의 열매와 개나리와 비슷한 영춘화에 대해서 알아본다. 우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
우리에게 참 친숙한 이름 민들레. 한방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도 하고 또 제비꽃과 함께 지정이라고도 불리는데 제비꽃은 그 색깔이 자색이락서 자화지정, 민들레는 그 꽃색깔이 노랗다고 해서 황화지정이라 불린다. 지난번에 설명한 제비꽃과 함께 이 …
“보랏빛 고운 빛 우리집 문패꽃 꽃중에 작은 꽃 앉은뱅이랍니다. “ 어릴 적 참 많이 흥얼거리던 노래다. 초등학교 입학식을 마치고 입실하기 전 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율동과 함께 배웠던 노래 중 하나인 이 노랫말에 등장하는 앉은뱅이꽃, 바로 이 꽃이 …
오늘은 머언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과 같이 생긴 꽃인 국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흔히 사군자 중 하나로도 잘 알려진 국화는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 하여 매서운 서릿발에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게 절개를 지키는 …
최근 배우 김수미씨가 진행하는 수미네 반찬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김수미씨가 아카시아꽃에 찹쌀가루를 묻혀 튀겨서 거기 출연한 스탭들에게 주는데 정말 옛 생각이 절로 나서 한참 멍하니 있었다. 내가 자란 곳은 서울이었지만 주변에 …
내가 자란 곳은 서울이었지만 서울 변두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까마중. 이제는 시골에 가야 볼 수 있을만큼 우리주위에서는 사라진 풀 까마중. 이 까마중의 효능을 알고나서 이풀의 소중함을 알았지만 미국에서는 볼 수도 없고 구할 수도 없었던 이 풀을 …
70세 남성환자가 초췌한 모습으로 내원했다. 무려 20년 이상 위염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내시경을 찍어봐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약간의 염증 증상만 보인다는 의사의 소견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근래에는 밤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이룰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