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로스앤젤레스의 새해 여명
드디어 2020년 새해가 시작됐다. 1월 2일 새벽 아침 잠에서 깨어나 신년 첫 출사지로 향했다. 해마다 멀리 가서 일출을 카메라에 담아 왔지만 이번 만큼은 집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아침을 보고 싶어, 먼동이 트기 전 그리피스 천문대에 올라가 해뜨기만 기다렸다. …
드디어 2020년 새해가 시작됐다. 1월 2일 새벽 아침 잠에서 깨어나 신년 첫 출사지로 향했다. 해마다 멀리 가서 일출을 카메라에 담아 왔지만 이번 만큼은 집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아침을 보고 싶어, 먼동이 트기 전 그리피스 천문대에 올라가 해뜨기만 기다렸다. …
2019년 12월에 찾은 데스밸리 국립공원. 특히 겨울철에 가면 더 좋은 곳이 바로 배드워터다. 이 곳은 미국내에서 해수면보다 훨씬 낮은 282 피트(해저 85.5 미터)의 솔트 플랫을 직접 걸어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약 40분에서 1시간 가까이 2~3마일정도 걸어 들어가면 …
12월초에 죠수아 트리 국립공원으로 당일 사진출사를 갔는데, 이번에는 화이트 탱크 캠프 그라운드 뒷편에 있는 아치 락에 가 보았다. 아치 락을 배경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주로 은하수(Milky Way)사진과 별밤 사진을 많이 촬영한다.밀키 웨이 시즌에 가면 …
콜로라도 남부지역에 스키장으로도 유명한 작은 도시 크레스티튜 뷰트에서 약 9마일 거리에 위치한 레이크 브렌난드(일명 레이크 어윈)에서 눈 내린 후에 찾아 가서 멋지게 반영된 산정호수의 아름다움을 담아 보았다. 높이가 1만510 피트에 달하는 이 호수는 …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눈을 동반한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연휴 기간중 4일간의 일정으로 남부 애리조나 투싼에서 멀지 않은 곳, 사와로 내셔널 파크 웨스트 지역으로 출사를 갔다. 사진작가라면 …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남쪽에 위치한 배드 워터에 가면, 하얀 소금밭이 아득히 멀리 보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주차장부터 약 1~2마일 정도 걸어 들어가면 6각형, 8각형 등 여러 모양으로 끝없이 펼쳐진 소금 평원, 솔트 플랫에 도달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
라스베가스에서 약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밸리 오브 화이어 스테이트 파크로 지난 주 출사를 다녀 왔다. 밸리 오브 화이어에서도 이번에는 파스텔 캐년이라는 곳에서 촬영을 했다. 이 곳은 아침 저녁으로 햇빛의 각도와 밝기에 따라서 핑크색으로 보이기도 해서 …
뉴 멕시코 북서부의 비스타이 윌더니스 (Bisti Wilderness area)는 그 면적이 약 4만 5천 에이커에 달하며 산 후안 카운티 지역에 속해 있다. 10여년전만해도 이 지역은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의 발길은 커녕 인적조차 없었지만, 최근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
지난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4주간 미 남서부지역 가을 출사를 하면서, 마지막 일정으로 간 곳이 바로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에 걸쳐 있는 데스밸리 국립공원이다. 풍경사진을 시작한 후부터 약 100번 가까이 찾은 데스밸리.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많이 찾은 …
9월 말부터 10월초까지 2주간 아름다웠던 콜로라도 가을사진여행을 무사히 잘 마쳤다. 아스펜과 파란 하늘이 그리워, 촬영했던 사진을 정리하면서 아스펜 나무 숲속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며 촬영한 로우앵글의 사진을 나눠 본다. 가슴이 시원할 정도로 파란 하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