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북가주 해변에 만개한 노란 루핀 야생화
지난주 4일간 일정으로 북가주의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출사를 갔다. 예년에 비해 날씨도 추웠고,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레드우드 숲속에 펴야 할 진달래처럼 생긴 꽃인 로도덴드론(Rhododendron)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향하던 우리 …
지난주 4일간 일정으로 북가주의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출사를 갔다. 예년에 비해 날씨도 추웠고,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레드우드 숲속에 펴야 할 진달래처럼 생긴 꽃인 로도덴드론(Rhododendron)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향하던 우리 …
거의 2년만에 다시 찾은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의 사우스 림. 사우스 림에서 야바파이 포인트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해가 뜨기 전부터 일출, 오전, 오후 그리고 해가 지는 선셋시간까지 하루 종일 그랜드 캐년의 아름다운 대장관을 바라볼 수 있는 …
지난주에는 뉴 멕시코 남부지역에 있는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으로 출사를 다녀왔다.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의 크기는 서울의 면적과 거의 비슷한 크기로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하루만에 갈 수 없는 아주 먼 길이지만, 아름답고 신비한 하얀모래 사막을 기대하며 …
지난 5월 중순 화씨 110도가 넘는 뜨거운 데스밸리 국립공원으로 출사를 일주일간 다녀 왔다. 이번 출사는 밀키웨이(은하수) 사진을 멋지게 촬영하고자 사진작가들이 거의 가지 않는 무더운 날씨에 갔다. 주로 무빙락 레이스 트랙과 자브리스키 포인트 부근에서 …
3년 전 2018년 4월에 갔던 남부 유타의 지브라 슬럿 캐년에 다시 들어가 사진촬영을 하고 돌아 왔다. 에스칼렌테 작은 마을에서 13마일, 약 30분정도(오프로드 8마일) 운전해 지브라 슬럿 캐년 트레일 헤드 주차장에 도착, 그 곳부터 왕복 약 5마일 남짓 하이킹을 하면 …
2020년 3월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 전체가 1년 넘게 발이 꽁꽁 묶여 있을 정도로 자유로운 여행이 어렵고 많이 불편했다. 이제는 코로나 백신이 미국 전역으로 보급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들도 크게 줄어들었고, 정부의 각종 규제도 완화되어 많은 …
유타 남동부지역에 있는 행스빌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비포장길로 약 8-9마일 지점에 있는 벤토나이트 지역에서 지난 주에 촬영한 사진이다. 벤토나이트는 화산재가 풍화작용으로 인해 만들어진 점토의 일종으로 물을 흡수하면 10배 이상 팽창하는 성질이 있어서 …
이달초 유타 남부지역으로 출사를 가던 중 레이크 파웰 부근의 빅 워터라는 작은 마을에서 약 25여마일 거리에 있는 ‘더 문(The Moon)’이라는 지역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은 지질학자들이 중생대 백악기시대에 노트로니쿠스라는 초식 공룡이 살았다고 …
지난 주말에 유타주 세인트 조지에서 약 50분정도 운전해 약 1시간 남짓 하이킹하면 도착할 수 있는 얀트 플랫으로 사진출사를 다녀 왔다. 이곳은 유럽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더 유명하기도 하다. 유럽에서 오는 풍경 사진작가들은 이곳을 제 2의 …
4월 들어서 드디어 남가주에 야생화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예년에 비해 랭카스터지역의 파피꽃과 카리조 플랜의 파셸리아, 크레옵시스 같은 야생화 대신에 치노힐스에 있는 스테이트 파크의 노란 머스타드 플라워의 꽃 물결이 온산을 뒤덮고 그 아름다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