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경연 프로그램 생방송 진행이니 만큼 각오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 전현무는 1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생방진행! 모창능력자들보다 더 떨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번 주 토요일 밤 11시 히든싱어2 생방송으로 진정한 왕중왕이 탄생합니다. 물론 이미 셋다 우승감이지만 당일 시청자들의 선택은 어떨지~ 여러분은 누가 최종 우승할 거 같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히든싱어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제작진에게 “워낙 많은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프로그램이고 생방송 국민투표로 결과가 결정되는 것이니 만큼 살 떨리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그의 트위터에는 “히든싱어 최고 MC 전현무에게 우승 트로피를!”, “파이팅 하세요”라는 응원의 글이 함께 올라오기도 했다.
히든싱어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는 시즌2의 완결판으로 기존 300명의 히든 판정단이 투표했던 룰을 과감히 깨고 생방송으로 진행, 5천만 대국민 문자투표로 최종 1인을 선발한다. 최종 1인으로 선발된 모창능력자에게는 상금 2천 만 원도 함께 수여된다.
이날은 모창신들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조현민, 임성현, 김진호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사전 인터넷 투표 20%, 대국민 문자투표 80%로 결정된다.
‘히든싱어2’ 4개월의 대장정 피날레를 장식한 킹 오브 히든싱어의 최종 1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또한 그동안 ‘깐족 MC’로 불린 전현무에게 내려진 긴 시간 동안 경연프로그램의 생방송 진행도전모습도 함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