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두 편의 영화가 상반된 매력으로 오는 3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와 함께 ‘300:제국의 부활’은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적인 전투인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탄탄한 복근으로 중무장한 전사들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는 남성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전망이다.
개봉예정작인 영화 ‘다이애나’는 비운의 운명을 살다간 여인을 내세워 여성 관객들에게 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면 ‘300:제국의 부활’은 강렬한 힘을 가진 전사들을 앞세워 남성 관객들을 공략한다.
특히 여성과 남성을 각각 주요 관객 대상으로 삼은 두 영화의 팽팽한 성대결 예고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다이애나’는 50억 인구가 사랑한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안타까운 사랑과 비밀스런 황실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나오미 왓츠가 다이애나 역을 맡았다. 이미 상당 부분 다이애나의 사생활이 공개된 시점에서 과연 영화가 실제 다이애나의 삶을 어떻게 담아냈을지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더 임파서블’, ‘킹콩’, ‘선라이트 주니어’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나오미 왓츠는 이번 영화에서 우아한 다이애나로 완벽 변신해 여성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0:제국의 부활’은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적인 전투인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탄탄한 복근으로 중무장한 전사들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는 남성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전망이다.
과연 동시 개봉하는 두 영화가 어떤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지 예비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월 6일 개봉.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