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공감’ 1000회특집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공연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EBS ‘스페이스 공감‘이 1000회 특집으로 6일 밤 1시 5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공연 ‘당신을 기억할게요, 이야기해주세요’ 편을 방송한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고,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이 시대의 여성을 위로하는 ‘이야기해주세요’는 여성 음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 강허달림, 호란, 송은지(소규모아카시아밴드), 시와, 소이, 연진(라이너스의 담요), 투스토리, 로터스 프로젝트 등이 부른 잔잔하고 의미있는 음악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거대한 울림이 피어오를 것이다.

기억하지 않으면 잊히는 것들, 묻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것들, 이야기하지 않으면 침묵하는 것들…우리가 풀어야 할 불편하고 무거운 숙제를 음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영원히 마음속에 살아있어야 할 그들의 외침과 속삭임을 노래에 담아 방송 1000회 특집에서 전한다.

이에 앞서 밤 12시 10분에는 신인발굴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2013년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된 밴드 ‘로큰롤라디오’가 공연을 펼친다. 댄서블한 멜로디로 관객을 춤추게 하고, 멤버들 간의 완벽한 조화로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그들은 이제 신인의 모습을 넘어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감각적인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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