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아람코 챔프십 공동 13위…코플린 우승

4R 이븐…전날 7오버파가 발목
윤이나 17위, 최혜진 23위 마무리

 

김효주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아람코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2번 홀 그린에서 퍼트를 마친 뒤 갤러리 환호에 답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연승에 도전했던 김효주가 LPGA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을 공동 13위로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6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인 로런 코플린(미국·7언더파 281타)과는 11타 차였다.

최근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했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공동 4위와 2라운드 공동 2위로 3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난조를 보이며 무려 7타를 잃고 공동 17위로 내려가 우승 경쟁권에서 멀어졌다.

이날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해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다음 홀(파4)에서 보기로 맞바꾼 뒤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에는 11번 홀(파4)부터 16번 홀(파5)까지 보기와 버디 3개씩을 번갈아 적어냈다.

아람코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로런 코플린이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AP]

코플린은 이날 이븐파를 적어내며 공동 2위 넬리 코다(미국),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이상 2언더파 286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9억원)다.

세계랭킹 2위 코다는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3라운드까지 공동 9위였던 윤이나는 이날 3타를 잃어 공동 17위(6오버파 294타)로 밀려난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혜진은 공동 23위(7오버파 295타), 지난달 결혼하고 처음 대회에 나온 고진영은 공동 27위(8오버파 296타)에 올랐다.

신인 황유민은 공동 35위(9오버파 297타), 김세영과 이미향은 공동 41위(11오버파 299타), 김아림은 공동 51위(13오버파 301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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