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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일부 해변의 박테리아 수치가 급상승해 해수욕과 서핑 등을 삼가는 게 좋다는 보건당국의 권고가 내려졌다.
LA카운티보건국(LACDPH)은 산타모니카 피어 등 일부 해변의 박테리아(세균) 수치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영 등 물놀이를 자제하라고 9일 경고했다.
보건국이 발표한 물놀이 자제 해변은 ▲윌 로저스 스테이트 비치 ▲파라다이스 코브의 라미레즈 크릭 ▲마리나 델 레이 마더스 비치 ▲샌페드로 이너 카브리요 비치 ▲토팽가 카운티 비치 캐슬록 ▲말리부 토팽가 캐년 비치 ▲산타모니카 피어 등이다.최근 수질 검사 결과 주(州) 환경 기준치 이내로 회복된 레돈도 비치 피어의 수질 경고는 해제됐다.
이번 경고조치는 지난 8일 실시한 수질 검사에서 보건 기준치를 초과하는 박테리아가 검출됨에 따라 내려졌다. 오염된 물에 노출될 경우 위장염이나 피부 질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주 해수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국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지표면 유입수로 인해 해안가 박테리아 수치가 급격히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