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북미 최대 뮤직 페스티벌 ‘SXSW2014′에서 Jay Effect 위엄을 떨쳤다.

박재범이 3월11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2014–K Pop Night Out at SXSW’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것.

박재범은 11일(화) 열린 ‘K-Pop Night Out’에서 6번째로 등장 약 40분 동안 히트곡을 열창하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는가 하면 특유의 스웨거와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SXSW측 관계자는 “박재범의 무대를 본 많은 관객과 관계자들은 공연 내내 하나같이 뜨거운 환호와 더불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등 ‘SXSW’ 역사상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월드스타 레이디 가가도 이날 공연장을 깜짝 방문해 박재범의 무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과 어울려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한편 이번 ‘SXSW 2014′에는 박재범, 넬, 현아,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이 참여해 K-Pop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사진제공: 싸이더스HQ)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