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개봉 첫 날 흥행 1위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노아’가 개봉 첫 날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노아’는 지난 20일 개봉해 첫날 17만여명을 동원하며 이날 하루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 ‘노아’는 이날 전체 영화 가운데 매출점유율 60.4%의 압도적인 기세를 보였다.

‘우아한 거짓말’은 2위로 내려앉았고,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의 누적관객은 72만명을 돌파했다. ‘300:제국의 부활’은 3위를 기록하며 지난 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143만명을 넘어섰으며, ‘논스톱’(누적 190만명)과 ‘몬스터’(누적 43만명)가 차례로 4~5위에 올랐다.

개봉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노아’는 성서 속 ‘노아의 방주’ 신화를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다. 창세기로부터 내려오는 성서의 역사를 담아내려는 거대한 야심, 그리고 대규모 물량을 동원해 구현한 스펙터클을 내세운 작품으로 선민과 신탁에서 선민사상과 남성 우위, 장자 계승 등 성서의 근간이 되는 모티브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노아의 이야기를 상상을 보태고 인간적인 색을 덧입혀 재구성했다. 신의 계시를 받은 노아의 인간적인 고뇌와 타락한 인간 곧 ‘카인의 후예’를 대표하는 두발가인간의 갈등과 대결이 드라마의 중심을 이뤘다. 러셀 크로가 타이틀롤을 맡았고, 제니퍼 코넬리와 엠마 왓슨, 레이 윈스턴 등이 출연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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