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공개 오디션 ‘헬로루키’ 매월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이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이 매월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헬로루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게이트 플라워즈, 데이브레이크 등 총 109팀의 역량 있는 신인들을 배출하며 신인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14년 ‘5월의 헬로루키’의 첫 1차 음원 심사에는 총 155팀이 지원해 역대 헬로루키 중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음원 심사에서 통과한 7팀은 오는 7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클럽 브이홀에서 열리는 공개 오디션에서 경합을 벌이게 되며, ‘5월의 헬로루키’로 선발된 2팀은 ‘스페이스 공감’의 정규 공연과 본선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5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 무대에 오르는 뮤지션은 권나무, 버닝몽키즈, 블랙러시안, 찰리키튼, 크랜필드, 투스토리, 위헤이트제이에이치(We hate jh) 등 7팀이다. ‘헬로루키’는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이달의 헬로루키’ 총 10팀을 선정해 연말에 ‘올해의 헬로루키’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선 2011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에 선정된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이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정홍 ‘스페이스 공감’ PD는 “다양한 색깔과 높은 음악성을 갖춘 뮤지션들의 참여에 무척 놀랐고 심사도 매우 힘들었다”며 “올해에는 어떤 뮤지션들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된다. 앞으로 남은 네 번의 기회에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홈페이지(www.ebsspace.com)를 통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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