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은 오는 10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보 ‘소울메이트’를 공개, 올 봄 음악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또 한여자를 울렸어’로 가요계 데뷔한 투빅은 ‘나이기를’, ’24시간 후’, ‘또 한 여잘 울렸어’, ‘다 잊었니’, ‘회복이 급해’ ‘사랑하고 있습니다’ 등을 히트시키며 음원강자로 우뚝 선 바 있어 이번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요즘 바쁜가봐’는 업템포 어반 알앤비(R&B)곡으로 국내 대표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으로, 기존의 투빅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담아냈다는 평이다. 특히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예뻐 보일까’ ‘한번만 더 불러줘 니 입에 붙어 있던 내 이름 나만 아는 그 귀여운 목소리로’라는 가사는 밀당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며 듣는 이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아울러 음반발매 전에 공개된 4개의 시리즈 코믹 티저영상을 통해 투빅은 트로트가수 홍진영과 함께 귀엽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더불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은 피아니스트 윤한이 신곡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에 참여해 투빅과 첫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했다. 특히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은 윤한을 비롯한 버클리 음대 동문인 작곡가 이유진, 작사가 한준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투빅의 보컬과 윤한의 피아노만으로 이루어진 R&B 곡이다.
이외에도 투빅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원해요’, 지난 3월 24일 선공개한 정통 흑인음악의 소울을 담은 네오소울 장르의 ‘유어러브(Your Love)’ 등이 수록됐다.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투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를, 이번 새 미니앨범을 들으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 순수한 연인의 모습부터 사랑의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두 남녀의 하나의 완벽한 러브스토리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