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동준, 강호동에 세계 제패한 발차기 선사

배우 이동준이 강호동에게 매서운 발차기를 선사했다.

4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권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동준, 윤형빈, 파비앙, 태미, 윤보미, 송가연, 김동준, 찬성, 필독, 정시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은 남의 동네 예체능 팀 감독으로 등장했다. 그는 태권도 공인 7단이며 세계선수권 대회 미들급 3연패하고, 8년간 국가대표로 있었다는 이력을 전한 강호동의 말을 인정했다.

특히 그는 정국현 사범의 선배로서 함께 세계대회에 출전한 사실도 전했다. 이에 정국현 사범은 이동준이 체격 좋은 외국 선수들을 맞아 어려운 조건에서 세계선수권 대회 3연패를 했다고 극찬했다.

이후 이동준은 강호동에게 녹슬지 않은 발차기를 연달아 보여주며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한편 이날 에이핑크 윤보미는 선배가수 김연우와 두 번째 시합에서 맞붙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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