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극장가 비수기 韓 영화 자존심 ‘굳건’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4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방황하는 칼날’은 전국 459개 스크린에서 3만 1282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1만 2248명이다.

‘방황하는 칼날’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불리함과 극장가 비수기 할리우드 영화의 공세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다이버전트’ 등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대중문학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딸을 죽인 소년들에게 복수하려는 아버지와 그를 막으려는 형사의 추격전을 통해 진정한 법과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510명의 관객을 동원한 ‘다이버전트’가 차지했으며, 2만 7640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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