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터 앰브로스 아킨무시리 3년만의 신보 ‘he imagined savior is far easier to paint’ 발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재즈 대표 레이블 블루노트가 선택한 트럼펫터 앰브로스 아킨무시리(Ambrose Akinmusire)의 블루노트 두 번째 앨범이자 3년만의 새 앨범 [the imagined savior is far easier to paint]가 22일 발매됐다.

새 앨범 [the imagined savior is far easier to paint]는 전작에서의 기본적인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각각의 곡에 기타, 보컬, 스트링 쿼텟 그리고 플루트까지 추가로 편성,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것 이상으로 폭넓은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방향을 표현해 냈다.

이번 신보에는 트럼펫과 피아노의 듀엣곡인 ‘Marie Christie’, 섬세하게 전개되는 피아노 연주 위에 밴드 콜드 스펙스(Cold Specks)의 보컬이 풀어내는 애절함이 인상적인 ‘Ceaseless Inexhaustible Child (Cyntoia Brown)’, 16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앰브로스 아킨무시리와 참여한 뮤지션들의 연주력과 음악적 감각을 그려낸 ‘Richard (Conduit)’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발매와 동시에 재즈맨(Jazzman), 다운 비트(Down Beat)같은 유명 재즈 전문 잡지의 표지를 장식함과 동시에 캘리포니아 리포트(California Report)로부터 “[the imagined savior is far easier to paint]는 젊은 트럼펫터의 앨범 같지 않고, 광활하고 창의적인 아킨무시리의 음악적 비전을 담고 있다.”, 재즈 타임스(Jazz times)로부터는 “규범에 맞추려 하지 않았고, 앨범에 실린 곡들은 성공적으로 심오한 감정들을 표현했다.” 는 평을 받았다.

트럼펫터 앰브로스 아킨무시리는 2007년 <델로니오스 몽크 국제 트럼펫 경연(Thelonious Monk International Jazz Competition)>에 참가,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된 감각 그리고 자신만의 창의적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같은 해 열렸던 또 다른 경연 대회인 <카민 카루소 국제 재즈 트럼펫 솔로 경연 대회(Carmine Caruso International Jazz Trumpet Solo Competition)>에서도 우승했다. 재즈 신의 대표적 경연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2011년 재즈 대표 레이블 블루노트에서 메이저 레이블 첫 앨범인[When The Heart Emerges Glistening]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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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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