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의 김재중이 극의 중심축을 이끌어가는 열연으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복합적인 캐릭터인 허영달을 맞아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찾아간 카지노에서는 그저 그런 인생을 사는 3류 양아치의 모습을, 사랑하는 여자 오정희(백진희 분) 앞에서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쑥스러워하는 순수남으로 분했다.
지난 5월 13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숨긴 돈 50억을 숨기려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이를 찾고자 파견된 와타나베(추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친 추성훈과 김재중의 대립 장면은 이날 방송의 백미로 손꼽혔다.
이처럼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을 통해 매회 진화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돌 출신의 ‘연기돌’이라는 수식어보다 ‘배우’라 불려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그는 복합적인 캐릭터인 허영달을 맞아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찾아간 카지노에서는 그저 그런 인생을 사는 3류 양아치의 모습을, 사랑하는 여자 오정희(백진희 분) 앞에서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쑥스러워하는 순수남으로 분했다.
또한 자신에게 찾아오는 어두운 그림자를 떨쳐내려 애쓰는 안타까운 모습 등을 변화무쌍하게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김재중이 캐릭터 분석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었음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때문에 그의 연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드라마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막을 연 ‘트라이앵글’이 김재중을 비롯한 이범수, 백진희, 오연수 등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다시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