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측은 이날 이세준의 솔로 음반 발표 소식을 전하며 “이번에 발매되는 이세준의 음반은 이세준이 데뷔 17년 만에 첫 번째로 발표하는 생애 첫 솔로 음반”이라며 “‘이세준’만의 음악으로 가득 차 있다”고 소개했다.

이세준은 지난 1997년 유리상자로 데뷔한 이후 유리상자 외에 M4, 줄라이 프로젝트 등 다양한 그룹으로 음악활동을 이어왔으나 온전히 이세준이라는 이름으로는 단 한 장의 음반도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음반은 리메이크 곡을 제외하고는 이세준이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세준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음반으로, 작은 부분 하나까지 직접 기획하고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한 그의 노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타이틀곡 ‘B on D’는 이세준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시작부터 들리는 ‘Irish whistle’ 소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곡이다. 비온 뒤 맑은 하늘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피아노, 기타 소리와 조화를 이룬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외에 마이너 풍의 미디엄 발라드 ‘유죄’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멜로디와 이세준의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Blessing’, 그룹 에이트의 주희가 피처링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인 ‘끝이던 그때로’를 비롯해 ‘너 땜에’,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포함돼 있다. 또 고(故) 서지원의 유작 ‘내 눈물 모아’, 가수 김현철의 음반에 수록된 ‘얘기’, 줄라이 프로젝트에서 선보였던 ‘비결’ 등 리메이크 3곡까지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세준의 첫 번째 솔로 음반은 오는 20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