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개그우먼 허미영, 국회의원 보좌관과 결혼

[헤럴드경제] 개그우먼 허미영이 결혼한다.지난 19일, 허미영은 예비신랑과 함께한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월 8일 결혼할 소식을 밝혔다.

한 살 연상의 예비신랑은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은 이날 “처음 허미영을 봤을 때의 느낌은 소위 말하는 ‘서울깍쟁이’였다. 실제로 허미영을 만난 후에도 ‘이 여자 참 세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만남을 지속하고,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아이같고, 순수하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모습을 오래 지켜주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열리는 결혼식에서 사회는 동료 개그맨 양상국이 맡으며,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허미영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의 ‘3인3색’ ‘요상한 가족’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출동 김반장’ 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케이블TV SBS funE 시트콤 ‘초건방’과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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