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2013년 4월부터 방송돼 3년이 다 돼가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남자편보다 여군특집이 더 큰 반응이 나온다. 시청률도 여군특집이 2~3% 더 많이 나온다.남자편은 이제 조금 지루할 때가 있지만 여자특집은 4기에 접어들었는데도 여전히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진사‘ 김민종 PD는 “여군특집의 반응이 훨씬 더 세게 온다. 여군특집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면서 “남자도 끌어올려 여자특집만큼 잘 되도록 만들어 돌파구를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민종 PD는 여군특집에 이어 중년남자특집을 방송하고, 지금까지 가지 않았던 부대,가령, 미군과 연관된 특수부대 등을 방문하는 등 몇가지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진짜 사나이’가 3년 정도 이어져 오면서 남자편보다 여군특집이 더 잘되는 게 고민 아닌 고민임을 제작진이 전했다. 여군특집은 걸스데이 혜리, 에프엑스 엠버 등 이미 포텐이 터진 경험이 있는데다 남자시청자들의 반응이 특히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무 부사관 과정을 밟고 있는 여군특집 4기 차오루의 한국속담 남발은 벌써 식상한 감이 있다.
여자 연예인들의 군대체험기인 ‘진사 여군특집‘은 다른 예능에서는 보기 힘든 요소를 보여준다는 차별성이 확실하다. 일반예능에서는 벼르고 별러서 밝히는 여자 스타들의 민낯과 몸무게는 여군특집에서는 입소하자마자 바로 공개된다. 공개 과정은 싱겁기까지 하다.
기초체력테스트에서 전원불합격이라는 것도 100% 리얼이어서 흥미롭다. 이들의 적응기와 성장, 생존기는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
‘진사’여군특집은 전효성과 치킨 반입 등 조그만 사항도 논란이 되는 등 노이즈로도 그만이다. 가만 있어도 화제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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