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ory] 우리 모두를 위해 ‘한강공원 통제’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신문을 보고 있다. [연합]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야외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가운데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

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로 한강 공원의 주요 밀집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매점과 주차장 이용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

이번에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피크닉장 1·2이다. 출입통제는 '천만시민 멈춘 주간' 종료 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한강공원 내 매점 28곳과 카페 7곳도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게 된다. 또 11개 한강공원 내 43개 주차장도 오후 9시 이후로는 진입할 수 없게 된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신문을 보고 있다. [연합]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 가운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

시는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 강화를 통해 오후 9시 이후 음주와 취식을 자제토록 권고할 예정이며,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도·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babtong@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