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장로 병원(1300 N Vermont Ave·사진)’의 한글명칭이 오늘(1일)부터 ‘할리우드 차병원’으로 변경된다. 이와 관련 할리우드 차병원의 송지은 디렉터는 “한인사회에 보다 친숙하고 정겨운 병원으로 다가서자는 의미에서 한글명칭을 바꾸게 됐다. 한인사회에 ‘말이 통하는 병원·마음이 통하는 병원’으로 한인들의 기호와 정서에 맞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겠는 취지다”며 “병원 시설 및 제반환경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정기 건강세미나와 각종 문화행사를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진 관계로 “영문명은 기존 그대로인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를 유지키로 했다”는 부연설명이다. 이로써 지난 2005년 ‘테닛그룹(심볼 : THC)’으로부터 병원인수 후 약 1년 6개월여만에 한글명을 바꿔달게 된 ‘할리우드 차병원’은 모회사격인 차병원 그룹의 창업주인 차경섭(88) 박사의 ‘CHA 정신 : 이웃사랑의 정신(Christianity)·조화와 화합의 인간 존중 정신(Harmony)·연구탐구정신(Academic)’을 병원명칭에 부여하게 되었다.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할리우드 차병원’은 현재 한인 특별병동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 ‘한인 전용 콜센터·한국음식 제공·한국 TV 24시간 시청’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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