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타운 중심지인 가든그로브에 본점을 두게 될 한인은행 가칭 ‘메트로 은행(US Metro Bank In Organization :행장 김동일)’의 주식공모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되어 그 열기가 뜨겁다. 오스틴 박 은행이사장 등 창립이사진 12인을 비롯 초기 투자자본금 930만 달러가 기확보된 가운데 나머지 약 1,000만달러(100만주)의 보통주(1주당 10달러)를 공모하고 있는 메트로은행 측은 “오는 9월초 오픈일에 발맞춰 7월말까지 공모청약을 순조롭게 끝마친다”는 복안이다. 메트로은행 김동일 행장(사진)은 “주식청약이 열기를 띠고 있어 최대 198만주까지 공모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잠재고객군 위주로 약250-350명의 2-3만달러 투자 소액주주 중심의 주주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메트로은행은 목표대로 공모가 이뤄지게 되면 자본금 1,980만달러에 달하는 커뮤니티 은행으로 출범하게 되며 현재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중심지(9866 Garden Grove Blvd.)’에 내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본점과 더불어 ’3530 윌셔블루버드’ 12F에 LA지역 대출사무소(LPO)를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舊 PUB 다이앤 서 CFO가 자리를 옮겨 재정담당 전무직(CFO)을 수행하게 되며, 최근 한미은행 대출담당 부행장이었던 유니스 임 씨가 대출담당 전무(CCO)로 영입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창립이사진에는 백운학 前 미래은행장·손동건 前 CHB 은행장 등 금융계의 인사들이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메트로은행의 최소 청약주식수는 1,000주(1만 달러) 이상으로 공모청약 문의 대표전화는 <714-620-8888>번이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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