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새 집 매매량이 올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급증했다. 신규주택 판매는 3달째 증가하고 있어 주택경기가 급랭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26일 연방상무부는 5월중 신규주택 판매가 전달보다 4.6% 급증한 123만4,000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5월 매매량은 지난해 12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당초 전문가들은 2% 가량 줄어든 115만채로 예상했었다. 5월중 새집 재고량은 55만6,000채로 0.7% 감소했다. 매매 대비 재고 수준은 5.5개월치로 전달보다 0.3개월 감소했다. 매매 중간 가격은 23만53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 높았지만 전달 4.1%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남부지역 매매가 6%, 서부지역은 5.3%, 중서부지역이 2.7% 증가한 반면 북동부지역은 7.9% 감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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