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 문화부 우수업체 선정


▲ 삼호관광 직원들이 한국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우수 여행사 선정을 계기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한국 문화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31일 한국 문화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이 우수하고 건전 여행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 여행사 30곳을 선정했는데 삼호관광은 미주 한인여행사로서는 유일하게 이에 선정되게 된 것이다.

삼호관광의 스티브 조 영업이사는 “그간의 모국관광 상품 등 한국방문에 주력한 결과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이는 한국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삼호관광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 지사와의 긴밀한 연계로 그간 연평균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한국으로 보내왔다. 또한 최근 들어 한인들의 모국관광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사들은 업체별로 1억원(약 10만 달러)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혜택을 받게 되며 향후 1년간 각종 여행상품 홍보시 우수 여행업체 로고 사용 및 해외시장 유치홍보단 구성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관광부의 우수 여행사 선정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05년 실적과 그간의 운영 실적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삼호관광을 비롯 롯데, 대한여행, 세방 여행사 등이 선정됐다.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는 것은 앞으로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국여행 상품을 홍보할때 업체에 대한 공신력을 주게 돼 마케팅 측면에서의 효과가 매우 크다. 조 이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모국방문 여행상품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인들의 한국여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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