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사랑 미주 대표 데이빗 조씨, 정치성 배제된 순수한 팬클럽

청계천 신화의 주역인 이명박 서울시장 공식 팬클럽인 ‘명박 사랑’ LA지부가 결성됐다. 명박 사랑은 서울에서 태동해 전국적으로 조직이 확대되고 있는 이명박 시장의 공식 팬클럽으로 지난해 8월 미주 본부(대표 데이빗 조) 설립에 이어 미국내 지역조직으로는 처음으로 50여 한인들이 모여서 지난 10일 LA지부를 공식 출범시킨 것이다.

미주 명박사랑의 데이빗 조 대표는 “명박사랑은 정치성이 배제된 순수한 팬클럽이다”면서 “앞으로의 모든 활동은 홈페이지(www.mblove.org)에 공개해 투명성을 보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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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LA지부를 출범시킨 명박사랑 미주대표 데이빗 조씨(왼쪽)와 LA지부 회원에 가입한 김혜숙씨가 이명박 시장과 30여년전 맺은 인연을 말하고 있다.

아직 명박사랑의 취지가 잘못 알려져 마치 정치적인 후원회로 오인하는 부분이 많다는 조 대표는 명박사랑은 한국이 낳은 걸출한 경제지도자인 이명박 시장의 개인적인 팬클럽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조 대표는 미주 명박사랑은 모든 활동상황을 공개적으로 진행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시장의 삶에서 긍정적 배움을 얻으려는 모든 사람에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기본적인 운영원칙을 소개했다. 또한 단순한 팬클럽의 범주를 벗어나는 정치적이거나 개인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순수성을 지켜나가는 한편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창구단일화로 이명박 시장의 거침없는 도전정신과 성공 신화를 본받아 회원 개개인들의 삶에 모델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임을 거듭 강조했다.

조 대표는 “당초 청계천 복원을 추진하려 할때 많은 사람들이 10년이 걸려도 힘들다는 견해를 보였지만 이 시장은 특유의 뚝심과 자신감으로 단시일내 맑고 푸른물이 흐르는 청계천을 만들어 냈다”면서 이러한 진취력과 추진력은 미주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인기업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지부 결성에는 이명박 시장과 30년전 인연을 맺었던 50대 중반의 한인여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명박 시장의 32년전 비서였던 김혜숙씨. LA 다운타운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명박사랑 LA지부 결성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먼저 참석의사를 밝혀온 것이다.

김씨는 34년전 현대에 입사, 그룹비서실서 일하는 4년동안 이명박 시장이 이사에서 상무, 전무, 부사장 등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본 장본인이다. 김씨는 당시 이 시장 사무실은 4층에 정주영 회장의 집무실은 7층에 있었는데 이 시장은 언제나 계단을 뛰어다니면서 업무를 봤다는 것. 하루는 궁금해서 왜 에리베이터를 타지 않냐고 물어보자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다”고 말해 큰 감동을 얻었다고 지난날을 기억했다.

또한 직원 누구에게나 따뜻한 마음을 베풀었고 특히 집안환경이 어려웠던 김씨에게는 늘 인자한 집안어른처럼 대해줬다는 것. 김씨는 LA한인과 중매결혼하면서 사직인사를 하자 이시장은 4~5개월의 수속기간동안 뭐 할거냐면서 미국 입국비자를 받을때까지 계속 출근해서 친정살림에 보태라는 배려를 잊지 못한다고 소개했다. 여직원들이 결혼하면 즉시 퇴사해야한다는 당시 현대의 불문율을 깨트리면서 자신을 감싸준 이 시장의 마음씀씀이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상빈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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