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제자리 걸음, 중앙 70센트 급등

오는 6월의 2006 독일 월드컵을 이용한 한인 은행들의 마케팅이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중앙은행과 아이비 은행은 최고의 SBA융자 대출기관으로 선정됐다. 연방중소기업청이 지난 12·13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한 ’2006 스몰비즈니스 주간’ 행사에서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은 SBA 7a 대출 부문서, 아이비은행(행장 홍승훈)은 수출금융 부문서 각각 최고의 대출기관으로 뽑히는 경사를 맞았다.

▲한미은행 전주 48센트 하락했던 주가는 지난주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며 한주간 6센트 오르는데 그쳤다. 17일 17.54달러로 시작해 19일에는 18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2일간 떨어지며 21일 17.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 평균 거래량은 18만2,474를 기록했다.

▲나라은행 전주 16.84달러로 마감했던 주가는 지난주 주초대비 51센트(3.02%) 오르며 17달러대를 회복했다. 17일 16.88달러로 시작해 19일 17.79달러까지 오르며 주중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21일 17.39달러에 마감했다. 주 평균 거래량은 12만9,056을 기록했다.

▲중앙은행 지난 2주간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지난주 주초대비 70센트(3.01%) 올랐다. 17일 23.25달러에서 18일 하루만에 24.09달러까지 오른 뒤 20일 24.59달러를 기록했으나 21일 소폭 하락한 23.95달러로 한주 장을 마쳤다. 주 평균 거래량은 4만3,310을 기록했다.

▲윌셔은행 그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주가는 지난주 크게 오르며 19달러대에 머물다 장 마지막 날인 21일 크게 빠지며 주초대비 60센트(3.17%) 하락했다. 17일 18.95달러에 시작해 19일 19.44달러까지 올랐으나 21일 크게 떨어지며 18.35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 평균 거래량은 14만9,812를 기록했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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