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중소기업 커미셔너 김기천 박사 재임명

그간 LA카운티 중소기업 커미셔너로 활약하며 한인커뮤니티에 조언자 역할을 해오던 김기천 박사(사진)가 지난 18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이사회를 통해 재임명됐다.

이번 재임명은 LA카운티 이반 버크 수퍼바이저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김 박사는 LA카운티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행정, 기술, 재정 등에 대한 지원에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 박사는 “한인들의 대다수가 소기업 형태의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들의 사업을 돕고, 한인들의 진출이 미비한 연방, 주, 카운티, 시 정부 등의 정부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 남부대학교 석좌교수 겸 국제경영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천 박사는 그간 세미나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운영중인 한인들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해왔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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