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비즈니스뱅크(CBB : 행장 최운화)가 오는 9일(목) 창립 1주년을 맞는다. 영업개시 6개월만인 지난해 9월 자산 1억달러를 돌파한 커먼웰스는 2005년말 기준 자산 약 1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하며 한인은행은 물론 미주전역 신생은행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은행이란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같은 놀라운 신장세는 최운화 행장을 비롯한 20여 행원이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창립 이념인 ‘전문화 된 은행’이라는 목표와 비전을 향해 달려왔기 때문. 이어 최 행장은 “현재 한인 은행계 전체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자칫 성장이라는 목표치 달성에 급급한 나머지 느슨한 운영으로 관리 소홀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성장과 균형을 조율해 전진할 뜻임을 내비쳤다. 특히 40대 중반의 최연소 행장으로 커먼웰스를 이끌고 있는 최 행장은 20여년 금융인으로 일해 오면서 타운 경제계 인사들과 폭넓게 교제해 오고 있고 금융감독 당국 및 대형 투자기관과의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데다 뛰어난 예지력, 냉철한 판단력 등을 갖추고 있어 한인금융계 차세대 리더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창립당시 공모가 10달러(무액면가)에 투자자를 유치한 커먼웰스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22달러대에 거래되는 등 1년새 약 2배에 달하는 수익율을 기록해 투자자들로부터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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