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 SBA PLP 자격 한인 12개 은행 모두 획득

커먼웰스 비지니스 은행(행장 최운화)이 작년 12월 29일 중소기업청(SBA) LA District Office로부터 자체 대출 승인 자격(PLP)을 얻었다. 이로써 LA에 영업망을 갖고 있는 12개 한인 은행이 모두 PLP 자격을 갖추게 된 셈이다.

커먼웰스은행은 이로 인해 중소 기업에 대한 대출 심사 과정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몰 비지니스에 대한 기존 대출에는 심사 과정이 중소기업청을 거치기 때문에 2,3주 이상 걸렸지만, PLP는 하루 이틀만에 심사를 끝내고 대출 작업까지 완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LP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심사를 중소기업청 대신 은행 자체에서도 할 수 있도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월 중순에는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도 PLP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최운화 행장은 “이번 SBA의 PLP자격 획득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신속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앞세워 경쟁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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