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빅4 한인은행들의 성적표가 이번 주초 모두 발표된다. 오는 24일 한미은행(행장 손성원)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코퍼레이션(심볼 : HAFC·이사장 리차드 이)’의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앙 나라 윌셔 등이 25일 장 마감 후 일제히 3분기 실적보고서를 금융감독국에 제출한다. 한미는 지난달 30일자로 마감이 확정된 지난 3분기 실적을 24일 장마감 후 발표한다. 한미측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토대로 같은날 오후 1시 45분(이하 태평양시각 기준)부터 손성원 행장(CEO)과 마이클 위니아르스키 CFO의 주재로 컨퍼런스 회의를 진행한다. 중앙 나라 윌셔 등 나머지 나스닥 상장 한인은행들은 3분기 실적 보고 다음날인 26일 오전 차례로 컨퍼런스 회의를 개최한다.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의 지주회사인 ‘센터파이낸셜 코퍼레이션(심볼 : CLFC·이사장 김영석)’ 측이 26일 오전 8시 제3분기 실적발표를 기초로 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약 1시간 30분 뒤인 오전 9시 30분 나라은행(임시행장 민 킴)의 지주회사인 ‘나라뱅콥(심볼 : NARA·이사장 이종문)’의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의 지주회사인 ‘윌셔뱅콥(심볼 : WIBC·이사장 고석화)’도 같은날인 26일 오전 10시 30분 브라이언 조 CFO·죠앤 김 CLO 등의 주재로 2006년도 제3분기 실적발표를 기초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편 이번 나스닥 상장 빅4 한인은행들의 지난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한인 금융가는 신임행장 인선이 임박한 나라와 최근 행장교체를 발표한 중앙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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