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아파트 투자자 인기


▲ TIC부동산투자 전문 SCI사의 디렉터 차기호 CPA가 200여명의 한인들에게 TIC
부동산투자에 대한 방법과 장점에 대해서 강연하고 있다.
김윤수기자 / LA

ⓒ2007 Koreaheraldbiz.com

14일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학생 아파트 공동투자 세미나에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성황을 이뤘다.

이날 TIC부동산투자 전문 SCI사의 주최로 열린  TIC(Tenants in common) 세미나는 주택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렌탈 아파트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옮겨가는 추세를 반영하듯 세미나 장은 진지한 토론과 질문이 이어졌다.

이처럼 대학 캠퍼스 인근의 대학생 아파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미국내 대학생들은 지난 수십년간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기숙사 시설은 턱없이 모자라는 실정이며, 더욱이 대학의 예산부족으로 공급부족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는 추세다.

이에 비례해 대학가 주변의 아파트에 대한 투자매력도 자연히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가 아파트들이 대부분 대형 규모의 유닛들이라 일반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다. 뿐만아니라 부동산은 투자도 중요하지만 테넌트 및 건물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어 전문적인 지식이나 막강한 자금력을 지닌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인이 선뜻 나서기 어렵다. 

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공동으로 한 아파트에 투자하는 TIC 공동투자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TIC로 부동산에 공동투자하면 다른 형태와는 달리 자신의 지분 만큼 Grant Deed와 Title Insurance를 투자자가 직접 소유할 수 있다.

또 IRS에서 TIC 소유권을 일반 부동산과 동일하게 취급하기 때문에 소유지분의 판매가 자유롭고 다른 어는 부동산과도  1031Exchange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동투자는 건물을 살때부터 팔때까지 공동으로 같이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자신의 투자금을 돌려 받을 때 가장 유리한 형태가 TIC소유권이다.

SCI의 디렉터 차비호 CPA는 “매달 일정한 수익률을 내는 TIC부동산 투자가 가장 안전한 재산증식의 방법이다” 며 말하며 TIC 부동산투자를 적극 권했다.

김윤수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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