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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우리아메리카은행이 가든그로브 지역 신축상가에 위치한 가든그로브 지점을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 ⓒ2007 Koreaherald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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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과 한미은행이 15일 가든그로브와 플러튼 지점을 각각 오픈 및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은 이날 가주 4번째 지점망인 가든그로브 지점(지점장 이영신)을 오픈하고 오렌지카운티(OC)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
가든그로브 지점은 이미 지난달 오픈한 플러튼 지점에 이은 두번째 OC진출로 장소는 최근 스타벅스 등이 입점하는 등 주요 한인 요충지로 떠오른 가든그로브 신축몰(10120 Garden Grove Blvd.)이다.
이영신 지점장은 지난 79년 대구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은행가와 인연을 맺었으며, 도미한 이후 윌셔, 나라, 중앙은행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으로 통한다. 이 지점장은 “우리은행의 올해 슬로건인 ‘친절한 고객서비스와 다양한 선진 금융상품 제공’에 부합되게 OC 한인동포 고객의 부응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서부지역 공략을 위한 OC 마케팅 강화와 병행해 내년까지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등지에 각각 1개 지점 이상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동서부를 아우르는 공격적인 확장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플러튼-가든그로브 지점 동시오픈 개점기념 사은행사로 두 지점의 신규계좌 오픈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Check Book 제공, 각종 수수료 면제, 파격적인 금리의 CD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한미은행(행장 손성원)도 이날 약 2년여전부터 부지를 마련해 놓고 학수고대해온 플러튼 지점(지점장 신혜자)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5,200Sqft의 넒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한미은행의 플러튼 지점(5245 Beach Blvd. Buena Park)은 비치 블루버드와 멜번이 만나는 한인상권 요충지에 위치, OC지역 최고 노른자위 상권인 부에나팍-플러튼-라미라다-라하브라 지역을 놓고 다른 은행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점의 정규직원은 7명이며 이날 오전 10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손성원 행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박상균 기자 /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