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은행 자선활동 나서

아이비은행(행장 홍승훈)이 자선재단에 기부하는 금융상품을 개발, 시판한다.

이 은행은  9일 SOHO대출 한건당 일정 금액을 비영리단체인 ‘북가주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계좌’(Beautiful Account)라는 이름의 상품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예금에 붙는 이자의 일정액을 자동적으로 재단에 기부토록 만들어졌다.

한국 ‘아름다운재단’의 박원순 총괄상임이사가 지난 2005년에 설립한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은 한인 사회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북가주 지역과 뉴욕에서 ’1% 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승훈 행장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아름다운 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인들 사이에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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