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이용 주택가격 100% 융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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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교육 프로그램 지상강좌(2)

“주택 가격의 100%까지 융자 받는다.”

시정부 외에 카운티와 주정부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주택 가격의 100%까지 융자가 가능해 다운페이나 클로징 비용의 부담으로 주택 구입을 못하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정부의 다운페이 지원금은 지역에 따라 20~25%까지 보조받을 수 있으며 무이자에 월페이먼트가 없고 집을 팔 때나 재융자시에 갚으면 된다. 다음은 주택 구입시 이용할 수 있는 정부의 융자프로그램이다.

CalHFA(California Housing Finance Agency)
캘리포니아 주정부 융자 프로그램으로 최고 10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5.5%선에서 30년 고정이자율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조 www.calhfa.ca.gov)

35년 고정이자는 5.75%로 첫 5년은 이자만 갚고 나머지 30년 동안 이자와 원금을 갚으면 되고, 40년 프로그램도 있다. 주정부 융자 프로그램 신청조건은 첫 주택 구입자로서 소득 한계선보다 낮은 연소득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한계선은 LA카운티의 경우 4인 가족 기준으로 5만7,380달러 이하인 경우 저소득층 혜택이 가능하고, 9만7,020달러 이하는 중소득층에 해당된다.  주택가격 한계선은 LA카운티 내 기존 주택은 68만9,656달러, 신규 주택은 69만4,956달러이다. (참조 www.lacdc.org)

CHDAP와 HICAP
CHDAP(California Homebuyer’s Downpayment Assistance Program) 역시 주정부 보조 프로그램으로 주택 감정 가격의 3%까지 클로징 비용을 도와주는 융자 프로그램이다. 연 3%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월페이먼트는 연기할 수 있다.

HICAP(High Cost Area Home Purchase Assistance Program)도 1만2,500달러까지 융자 가능하며 이자율 6.75%에 월페이먼트를 연기할 수 있는 주정부 프로그램이다. 이 두 프로그램은 자금이 넉넉한 경우에게는 권유하지 않지만, 빠듯한 자금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어 첫 주택 구입자가 알아둘 필요가 있다.

ECTP와 Home Choice
ECTP(Extra Credit Teacher Program)는 교사들에게만 주어지는 주 정부 특별 프로그램으로 100% 융자가 가능하다. 총 융자 금액 5%에 해당하는 2차 융자 부분을 무이자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 페이먼트도 연기 할 수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Home Choice프로그램은 500달러의 다운페이가 요구되며 1·2차 융자 모두 3%의 낮은 이자율이 적용된다.

EHOP와 MCC Tax
EHO(Enterprise Home Ownership Partners)는 LA시정부와 연방HUD(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HUD로부터 차압당한 집들을 저소득층 첫주택구입자들에게 구입 기회를 제공한다. 53만0,100달러 이하의 주택은 9만달러까지 보조가 가능하며 무이자에 월 페이먼트가 없다.

MCC Tax(Mortgage Credit Certificate) 프로그램은 소득세의 15~20%까지 세금감면(TAX CREDIT) 혜택을 받게 되는데 이를 위해 구입자가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주택 가격과 소득 한계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조건은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문의 (213)984-4243

KCCD 진 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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