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새 COO에 구숙경씨

한미은행에서 COO(Chief Operation Officer)로 활동했던 구숙경씨가 중앙은행의 새로운 COO가 됐다.

지난 1990년 7월 퍼시픽유니온뱅크(PUB)에 입행, 지난 2002년 6월부터 최근까지 한미은행 COO를 맡았던 구 COO는 앞으로 중앙은행의 운영과 채권·국제부 등을 총괄하게 된다.

구 COO는 “직원들이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고객에 소홀할 수 있다”라며 “직원들에게 꾸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업무 지식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점 차원에서 보다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시스템으로 이를 도와 능률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면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