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학수 aT센터 LA지사장, 이용주 LA총영사관 경제담당영사, 김상철 KOTRA LA무역관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이창엽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청길 해외한인무역협회 전 회장. ⓒ2007 Koreaheraldbiz.com

LA 한인 커뮤니티와 충청남도가 상호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OTRA LA무역관(관장 김상철)은 지난 7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충남 미국 수출 촉진을 위한 경제인 간담회를 주최하고 로컬 경제인들과 충남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 이창엽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제 단체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남지역을 비롯한 한국의 대미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시장개척단 방문을 통해 3,400만 달러의 농산물 수출 계약을 기록한 충청남도의 이완구 도지사는 “한국 정부의 유관기관과 LA경제인들의 상호 협력을 통한 수출 증대에 노력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는 현재 뉴욕에 위치한 무역관을 연말을 전후해 LA로 이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 수집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 LA한인상공회의소는 새달 말 이나 11월 초순 경 15개 미국 업체와 함께 경제 사절단을 한국에 보내는 등 공동 번영 방안 모색에 앞장 설 뜻을 밝혔다.

이경준 기자 /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