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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은행
지난해 새한은행은 한인은행들 가운데 가장 건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에는 뉴욕 맨해튼 LPO에 역량을 대폭 강화, 뉴욕·뉴저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갖추기도 했다.
새한은 지난해 자산·대출이 전년대비 31%씩, 예금은 22.7% 늘어났으며 순익도 818만달러로 14.1% 증가했다.
자산규모는 지난해 2분기말로 7억달러를 넘긴 뒤 지난 연말 기준 8억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수입이 나지 않는 무수익여신(NPA) 규모가 크게 늘었고 예대비율이 100%를 넘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새한은행은 예금, 대출, 고객관리 등 주요 부문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갖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출은 지역본부 중심으로, 예금은 지점별로 영업을 하지만 대출에서 나오는 수익이 지점에도 반영되도록 해 양쪽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구조다.
예금은 영업을 통해 20%, 고객이 80% 실적을 만들어낸다는 점에 착안, 고객 전체에 대한 분석을 통해 VIP고객을 찾아낸 뒤 PB부서와 연계해 마케팅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 새한은 오는 4월말 LA한인타운내 올림픽과 옥스포드 코너에 지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웨스턴과 6가에 열 계획이던 지점은 입주예정 건물의 공사가 너무 지연돼 보류하고 있다.
새한 벤자민 홍 행장은 “능력있는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이 갖춰진 게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경영진에서부터 각 지점, 본부장,프라이빗뱅킹(PB) 부서가 효율적으로 맞물려 시너지가 생길 수 있도록 조율하는데 많이 신경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