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뱅크아메리카가 지난해 인수한 ‘노스애틀랜타뱅크’(이하 NAB)와 전산시스템 통합을 완료, 두 은행 모두의 고객들이 하나로 통합된 은행 전산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별도로 운영되던 전산시스템이 합쳐지면서 신한은행을 이용하던 한인 이용자들과 NAB의 고객들이 상호 은행을 자유롭게 이용하게 됐으며 금년 상반기 애틀랜타 한인타운 중심 지역인 둘루스 지역에 지점이 개설 되기 전에도 신한을 이용하는 타주 방문 한인들은 NAB에서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아메리카 전산 담당직원은 “은행간 전산시스템 통합에는 많은 시간이 소유 되지만 신한은행과 NAB이 사용하는 전산 시스템이 거의 동일해 시스템 통합 기간을 크게 앞당길수 있었고 또 인터넷을 이용한 인터넷 뱅킹 시스템 사용 매뉴얼과 초기화면도 거의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이어서 양 은행 직원들에 대한 통합 시스템 교육 시간도 크게 단축하게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신한뱅크아메리카, 노스애틀랜타뱅크(NAB) 왕호민 부행장은 “올 여름에 애틀랜타 신 한인타운 지역인 둘루스에 신한 뱅크 아메리카 조지아 지점이 개점하게 되면 뉴욕 등 타주 신한은행 이용고객들과 조지아주 NAB 고객과 신한은 이용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신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애틀랜타=류종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