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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의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윤원로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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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의 신임 윤원로 이사장은 28일 “어려운 시장상황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사들 각자가 자신이 속한 위원회에 맞는 전문성을 갖춰 은행 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말로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주주들이 이사 임기를 1년으로 단축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주주들이 원하는 일이니 받아들인다는 생각”이라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윤 신임 이사장은 한미은행의 창립멤버로 지난 1982년부터 줄곧 은행과 지주회사 한미파이낸셜 이사로 재직, 은행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지난 1997~1999년에도 3년간 한미은행 이사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1963년 한국 가톨릭의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 뉴욕의 유수한 병원에서 근무한 뒤 LA로 이주한 윤 이사장은 굿사마리탄병원을 비롯한 여러 종합병원에서 집도의로 활동했다.현재 올림픽메디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