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4만7700개 ATM망 서비스 시작

중앙은행에 데빗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들이 무료로 현금을 뽑아쓸 수 있는 현금자동인출기(ATM) 네트워크가 크게 넓어졌다.

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은 데빗카드 고객들이 올포인트(Allpoint)가 보유한 3만2000개의 ATM과 곧 합병 예정인 머니패스(Money Pass) 및 인터셉트(Intercept)가 보유한 1만5700개 등 4만7700개의 ATM망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포인트의 ATM은 지난 7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머니패스 및 인터셉트는 오는 9월15일부터이다.

중앙은행 고객들은 이 ATM 네트워크 회사들과 업무 제휴를 맺은 코스트코, 시어스, 타겟, 월그린스 등의 대형 체인점은 물론 이 회사들의 로고가 붙어 있는 ATM 모두에서 별도의 수수료 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ATM 위치는 은행 홈페이지(www.CenterBan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은행 대표전화 (213)251-22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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